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후기 시즌3 언제 ft.쿠키 해석
숱한 화제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첫 시즌이 큰 제작비와 톱 배우 한소희, 박서준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다소 아쉬운 완성도로 끝났죠. 그러나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기대가 컸던 탓인지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결말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작은 대작입니다. 드라마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벌써부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2의 시대적 배경은 2024년 서울로, 감독은 한때 제목을 '서울 크리처'로 바꿀까 고민했지만, 시즌1과 연결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제목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의 등장 배경과 재편집
시즌1이 공개될 당시 이미 편집을 모두 마쳤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재편집을 결정하여 지금의 시즌2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기존 시즌1에서 시청자들이 느꼈던 아쉬움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모았죠.
경성크리처 시즌2 79년만의 만남
하지만 시즌2의 결말은 많은 팬들에게 애매하게 다가왔습니다. 엄청난 제작비와 감독의 야심이 담겨진 만큼 스토리는 탄탄했지만,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 등장한 쿠키 영상은 대놓고 시즌3를 예고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동윤 감독은 시즌3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응이 좋으면 다음 시즌을 기획할 수도 있다고 밝힌 만큼, 시즌2가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 공개된 셈이죠.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요약과 쿠키 해석
경성크리처 시즌2의 결말은 1945년으로부터 79년이 흐른 대한민국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즌1의 주인공이었던 장
태상은 기억을 잃고 '장호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윤채옥 역시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현대까지 살아남아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어떻게 현대까지 생존할 수 있었을까요? 우선 채옥은 경성에서 거의 죽을 뻔했지만, 엄마로부터 나진을 흡수하여 살아남게 됩니다.
러나 회복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며, 죄책감에 시달려 결국 숨어서 살게 되었죠. 그래서 현대에서는 죽지도 늙지도 못한 채 은제비로 활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태상이 살아있는 이유는 '마에다'의 복수 때문입니다. 마에다는 태상이 자신을 배신하자 그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기로 결심합니다. 마에다는 태상의 주변 인물들을 모두 죽이고 그에게 나진을 먹여 살지도 죽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채옥과 태상 두 사람은 나진에 의해 크리처로 변해 현대까지 생존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마에다는 비밀리에 '나진' 실험을 계속 이어나갔는데요.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옛 옹성병원 자리에 전승제약을 설립하여,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끔찍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 역시 나진을 복용하여 늙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죠.
이렇게 일제는 사라졌지만, 과거의 악몽은 반복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에서 태상이 기억을 잃은 이유는 전승제약의 실험을 당하며 몸속에 있던 나진이 빠져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장호재'로 살아가게 된 태상은 우연히 채옥과 마주치며 혼란을 겪게 되는데, 결국 나진을 다시 섭취하면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시즌3 암시
시즌2에서는 승조와 쿠로코대장이라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승조는 시즌1에서 등장한 유키코의 아들로, 마에다의 양아들로 자라왔습니다. 유키코에게 물려받은 나진으로 인해 승조 역시 채옥과 같은 크리처이며, 양모인 마에다에게 인정받기 위해 온갖 실험을 견디며 살아왔죠.
시즌2의 마지막에서 승조는 자신이 단지 '쓸모 있는 실험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마에다를 배신합니다. 이로 인해 마에다는 승조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하죠.
한편 쿠로코대장은 자신의 약혼자에게 나진을 주기 위해 채옥을 강제로 수조 속에 빠뜨리는데, 이 과정에서 나진이 빠져나오지만 장태상이 수조를 부수면서 나진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진이 사라진 채옥은 기억을 잃고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게 되죠. 그러다 꿈속에서 그리워하던 태상을 만나게 되면서 시즌2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나진이 쓸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지막 순간, 나진은 다시 꿈틀거리며 죽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이를 통해 시즌3에서 채옥의 나진이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 한 가지, 시즌2의 마지막에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전승제약을 물려받은 승조가 나진이 들어간 생수를 유통하며 드라마가 끝나게 되는데, 이는 시즌3를 암시하는 중요한 요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은 다음 시즌에서 승조가 거대한 흑막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쉬움과 시즌3에 대한 기대
경성크리처 시즌2는 분명 많은 완성도와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결말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크리처'라는 제목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괴물'이 많이 등장하지 않은 것,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 로맨스 서사가 길었던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느꼈죠.
드라마의 흥행과 반응에 따라 시즌3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일부 팬들은 시즌2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새로운 등장인물과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의 아쉬움을 덜어내며 그나마 완성도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지만, 결말에 대한 아쉬움과 다소 부족했던 크리처 요소로 인해 일부 팬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3에 대한 암시와 다양한 떡밥들이 던져지면서 차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만약 시즌3가 제작된다면, 승조와 전승제약, 그리고 나진에 얽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입니다. 과연 경성크리처가 시즌3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돌아올지, 아니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릴지 기대해봅니다.
Q&A
Q1. 경성크리처 시즌3가 나오나요?
A1.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시즌3 제작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감독이 인터뷰에서 시즌3의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반응이 좋으면 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나진이란 무엇인가요?
A2. 나진은 극 중에서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진 물질로, 이를 섭취하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크리처가 됩니다.
Q3. 시즌2의 쿠키 영상은 무엇을 암시하나요?
A3. 시즌2의 쿠키 영상에서는 전승제약을 물려받은 승조가 나진이 들어간 생수를 유통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즌3에서 승조가 거대한 흑막으로 등장할 것을 암시합니다.
Q4. 시즌2에서 승조와 마에다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A4. 승조는 마에다의 양아들로 자라왔지만, 자신이 실험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에다를 배신하여 그녀의 죽음을 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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